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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마크 발레 감독의 <데몰리션>, 제작 완료 전 북미 배급권 선판매
2014년 10월 20일 월요일 | 최정인 기자 이메일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을 연출했던 장 마크 발레 감독의 신작 <데몰리션>의 배급권이 영화 제작이 마무리되기도 전에 판매됐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폭스 서치라이트가 장 마크 발레 감독이 연출한 <데몰리션>의 북미 배급권을 다른 배급사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데몰리션>은 브라이언 사이프가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제이크 질렌할과 나오미 왓츠가 출연하는 독립영화다. <데몰리션>은 아내의 죽음으로 고통 받는 한 젊은 은행가의 이야기를 다룬다. 은행가는 자신의 인생이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를 알기 위해 괴로워하던 중 자신을 도와주는 싱글맘을 만나 암흑에서 벗어난다. 아내를 잃은 투자 은행가는 제이크 질렌할이, 투자 은행가를 구원하는 싱글맘은 나오미 왓츠가 연기한다.

장 마크 발레 감독은 할리우드 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폭스 서치라이트는 <와일드>를 작업할 때 환상적인 파트너였다. 다시 일하게 되어 너무 기대되고 흥분된다”고 폭스 서치라이트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한편,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이후 1년 만에 개봉하는 장 마크 발레 감독의 또 다른 영화 <와일드>는 리즈 위더스푼이 출연했고 북미에서 12월 5일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배급사들이 눈독 들이는 인디계의 스타 감독 장 마크 발레.


2014년 10월 20일 월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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