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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서> <캡틴 마블> 등 새로운 마블 히어로의 등장
2014년 10월 29일 수요일 | 최정인 기자 이메일

마블 스튜디오가 2019년까지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버라이어티는 마블 스튜디오가 지난 화요일 할리우드에서 개최된 공식 행사에서 <블랙 팬서> <캡틴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인휴먼즈> 등을 포함한 마블 스튜디오의 라인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마블 스튜디오는 이날 행사에서 <어벤져스>의 세 번째 시리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2018년 5월 4일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part 1>과 2019년 5월 3일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part 2> 두 편으로 나뉘어 상영될 것임을 밝혔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슈퍼 히어로와 악당 타노스의 전쟁을 다룬다.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회장은 이미 알려진 대로 <캡틴 아메리카>의 세 번째 시리즈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의 대립을 중심으로 한 슈퍼 히어로들의 내전을 다루는 이야기가 될 것임을 확정 발표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2016년 5월 6일 개봉 예정이다.

케빈 파이기 회장은 또한 채드윅 보스만이 <블랙 팬서>의 티찰라에 캐스팅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블랙 팬서라고도 불리는 티찰라는 2016년 5월 개봉 예정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블 스튜디오는 채트윅 보스만의 캐스팅 소식과 함께 <블랙 팬서>의 컨셉트 아트도 공개했다. <블랙 팬서>는 2017년 11월 3일 개봉 예정이다.
마블 스튜디오가 발표한 또 다른 영화 <캡틴 마블>은 마블 스튜디오가 처음으로 여성 캐릭터를 앞세운 히어로물이다. <캡틴 마블>의 주인공 캐롤 댄버스는 미국 공군의 일원으로 크리(Kree)라는 외계 종족의 유전자에 의해 초능력을 얻게 된다. <캡틴 마블>은 2018년 7월 6일 개봉 예정이다.

<인휴먼즈>는 크리(Kree)에 의해 초능력을 부여 받은 7,000세를 넘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마블 스튜디오는 2018년 11월 3일 개봉 예정인 <인휴먼즈>에서 새로운 히어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토르>의 세 번째 시리즈는 ‘세상 모든 것의 종말’이라는 부제를 단 <토르: 라그나로크>다. <토르: 라그나로크>에도 여전히 크리스 햄스워스가 캐스팅됐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2015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한편, <앤트맨>은 2015년 7월 17일, <닥터 스트레인지>는 2016년 11월 4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는 2017년 5월 5일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2019년까지 슈퍼 히어로들을 쉴 새 없이 선보이는 마블 스튜디오의 야심찬 라인업.


2014년 10월 29일 수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
사진_마블 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http://marvel.com/movies)

2 )
chorok57
DC VS 마블의 피터지는 싸움에 즐거운 영화팬들   
2014-10-30 01:04
yourwood
정말 어마무시한 마블의 세계네요
스토리들이 끝도 없이 펼쳐지고 히어로도 계속 쏟아지니 앞으로 계속 즐겁겠어요   
2014-10-29 16:5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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