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오코넬과 줄리아 로버츠가 조지 클루니가 출연하는 <머니 몬스터>에 합류한다. 버라이어티는 <언브로큰>의 주연배우 잭 오코넬이 조디 포스터 감독이 연출하는 <머니 몬스터>에 줄리아 로버츠와 함께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머니 몬스터 Money Monster>는 주식 거래 정보 프로그램 ‘머니 몬스터’의 진행자 리 게이츠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리 게이츠는 ‘머니 몬스터’ 생방송 진행 중 자신의 충고로 돈을 잃은 무장 강도에게 인질로 사로잡힌다. 잭 오코넬은 리 게이츠를 위협하는 무장 강도로, 줄리아 로버츠는 머니 몬스터의 프로듀서로 캐스팅됐다. <머니 몬스터>는 <디어 존>의 작가 제이미 린든이 시나리오를 쓴다.

조지 클루니와 <오션스 일레븐>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줄리아 로버츠는 현재 <엘 시크레토: 비밀의 눈동자>의 리메이크에 합류한 상태다. 한편, 잭 오코넬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섹션 6>와 저스틴 채드윅 감독의 <튤립 피버>에 출연 예정이다.

● 한마디
<오션스 트웰브> 이후 10년 만에 다시 만난 줄리아 로버츠와 조지 클루니.

2014년 11월 17일 월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