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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프랭코 감독, 존 스타인벡의 소설 ‘의심스러운 싸움’ 영화화
2015년 2월 2일 월요일 | 최정인 기자 이메일

배우 출신 감독 제임스 프랭코가 또다시 메가폰을 잡는다. 버라이어티는 제임스 프랭코 감독이 존 스타인벡의 동명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의심스러운 싸움>를 연출한다고 보도했다.

<의심스러운 싸움 In Dubious Battle>은 1936년 출간된 미국 소설가 존 스타인벡의 소설을 원작으로 1930대 대공황기에 미국 공산당들이 남부 캘리포니아 사과농장에서 파업을 선동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연히 공산당에 가입하게 된 짐은 골수 공산당원 맥과 함께 떠돌이 노동자들을 선동해 파업을 일으킨다.

셀레나 고메즈, 빈센트 도노프리오, 로버트 듀발, 에드 해리스, 브라이언 크랜스튼, 대니 맥브라이드가 출연을 확정했고, 제임스 프랭코는 연출은 물론 짐 놀란 역을 연기한다.

한편, <의심스러운 싸움>의 시나리오는 제임스 프랭코 감독이 연출한 <더 사운드 앤 더 퓨리>와 <애즈 아이 레이 다잉>의 각본을 쓴 맷 레저가 맡는다.

● 한마디
활발한 연출 활동을 이어가는 제임스 프랭코.


2015년 2월 2일 월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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