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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콧의 아들 루크 스콧, SF <모르간>으로 연출 데뷔
2015년 3월 18일 수요일 | 최정인 기자 이메일

리들리 스콧의 아들 루크 스콧이 SF 스릴러 <모르간>으로 연출 데뷔한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루크 스콧이 리들리 스콧이 제작하고 케이트 마라가 캐스팅된 <모르간>을 연출한다고 보도했다.

<모르간 Morgan>은 경영 컨설턴트가 위기에 처한 인공지능의 파괴여부를 놓고 고민하는 이야기로 <피퍼스>의 작가 세스 오웬이 시나리오를 쓴다. <모르간>의 메가폰을 잡은 루크 스콧은 SF 단편영화 <룸 Loom>을 연출하고 아버지 리들리 스콧의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연출부로 참여한 경력이 있다.

한편, 루크 스콧외에도 리들리 스콧의 딸 조던 스콧은 2009년 에바 그린과 주노 템플이 출연한 <크랙>을, 아들 제이크 스콧은 2010년 제임스 갠돌피니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출연한 <웰컴 투 마이 하트>를 연출했다.

<모르간>에 출연하는 케이트 마라는 현재 리들리 스콧이 연출하는 <화성인 The Martian>을 촬영 중이다.

● 한마디
아버지 리들리 스콧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연출 데뷔를 준비 중인 루크 스콧 감독.


2015년 3월 18일 수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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