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2>는 대한민국 여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창단 과정을 모티브로 한 작품. 탈북자 출신부터 쇼트트랙 퇴출선수, 아줌마, 중학생까지 다양한 경력과 사연을 가진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이야기한 영화다. 이번에 캐스팅 된 수애는 북한 탈북자 출신 여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 지원 역을 연기한다.
<국가대표 2>는 지난 2009년 개봉해 850만 관객을 동원한 <국가대표>의 두 번째 이야기로 <마이 뉴 파트너>와 <슈퍼스타 감사용>을 연출한 김종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편, <국가대표 2>에는 수애 이외에도 오달수, 김슬기, 진지희, 하재숙 등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대표2>는 다가오는 10월 크랭크인하고 2016년 개봉할 예정이다.
● 한마디
수애가 가세하며 탄력받은 <국가대표2>,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뛰어넘는 여성 스포츠영화가 될 수 있을까.
2015년 7월 30일 목요일 | 글_최정인 기자(jeongin@movist.com 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