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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천우희 주연 <해어화> 크랭크업
2015년 10월 29일 목요일 | 이지혜 기자 이메일

지난 10월 17일, <해어화解語花>(제작: 더 램프)가 서울에서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로 데뷔해 <협녀, 칼의 기억>을 연출한 박흥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해어화>는 194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가수와 노래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제목인 해어화는 사람의 말을 이해하는 꽃을 의미하는 말로 미모와 기예를 갖춘 여인을 은유하는 단어다.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한효주는 가수를 꿈꾸는 ‘정소율’ 역을, 천우희는 정소율의 친구인 ‘서연희’ 역을, 유연석은 최고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윤우’ 역을 맡았다. 이 외에 박성웅과 장영남도 출연이 확정됐다.

4개월 여의 촬영을 마친 현장에서 한효주는 “준비 과정을 포함해 약 1년간 매진했던 작품”이라면서 “마지막 촬영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는다. 아쉬움이 크다”는 소감을 전했다.

<해어화>는 후반작업을 거쳐 2016년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브로맨스가 대세인 극장가. 한효주와 천우희 조합의 케미는 어떨지?


2015년 10월 29일 목요일 | 글_이지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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