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아가씨> 크랭크업
2015년 11월 5일 목요일 | 이지혜 기자 이메일

지난 10월 31일,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 <아가씨>(제작: 모호필름, 용필름)가 경기도 안성에서 촬영을 마쳤다. 2013년 할리우드에서 <스토커>를 연출한 박찬욱 감독의 2년만의 작품이다. 한국 장편영화로는 <박쥐> 이후 6년 만이다.

영화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는 귀족 아가씨와 그녀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고용된 하녀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스릴러물이다. 김민희는 ‘아가씨’ 역으로, 신예 여배우인 김태리는 ‘하녀’ 역으로, 하정우는 ‘백작’ 역으로 분할 예정이다. 이 외에 조진웅, 김해숙, 문소리 등이 출연했다.

백작 역을 맡은 하정우는 “<아가씨> 시나리오를 받고 크랭크업하기까지 1년이 걸렸다”며 소감을 전했고 조진웅은 “여러 가지로 많은 것을 배운 작품이다. 각 장면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배우 스스로가 창작자로서 작품에 어떻게 묻어날 수 있는지 등 영화적 감수성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화 <아가씨>는 후반작업을 거쳐 2016년에 개봉할 예정이다.

● 한마디
박찬욱 감독, 김민희, 하정우, 신인 김태리의 조합이 어떤 결과로 나올지 벌써 궁금.


2015년 11월 5일 목요일 | 글_이지혜 기자(wisdom@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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