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데릴리엄>은 미국의 주간잡지 '더 뉴욕커'의 기자 라피 카차도리안이 2012년 12월 17일 쓴 기사를 토대로 한 영화로, 냉전 중 진행됐던 미국의 생화학실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프로젝트 데릴리엄>으로 연출 데뷔하게 된 제니퍼 로렌스는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난 코미디도 연출해 보고 싶다. 연기를 하고 싶어한 만큼 연출을 하고 싶었다. 이제껏 말하지 않은 이유는 말보다는 실행으로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다”고 말하며 연출에 대한 의지를 강력히 표현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프로젝트 데릴리엄>의 연출 이외에도 코미디 배우 에이미 슈머와 함께 코미디영화 시나리오를 작업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한편, 제니퍼 로렌스는 데이비드 O. 러셀 감독과 호흡을 맞춘 <조이>의 크리스마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 한마디
안젤리나 졸리에 이어 주목할 만한 여배우 출신 감독 등장.
2015년 11월 26일 목요일 | 글_최정인 기자(jeongin@movist.com 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