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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박해일 주연의 <덕혜옹주> 크랭크업
2016년 3월 28일 월요일 | 최정인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최정인 기자]
손예진과 박해일이 호흡을 맞춘 <덕혜옹주>가 4개월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 3월 23일(수) 크랭크업했다. <덕혜옹주>는 일본과 한국에서 촬영했다.

<덕혜옹주>는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 옹주와 그녀를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2009년 베스트셀러에 오른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덕혜옹주>의 메가폰은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이 잡았다.

<덕혜옹주>에는 손예진과 박해일을 비롯해 윤제문, 라미란, 정상훈, 안내상, 백윤식, 박주미, 김소현, 박수영, 김재욱 등이 출연한다. 덕혜옹주를 연기한 손예진은 "허진호 감독과는 10년 만에 두 번째 만남이었다" 며 "실존 인물인 덕혜 옹주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라 부담과 책임감이 컸던 작품이다. 관객들이 빨리 영화를 봤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드러냈다. 덕혜옹주를 고국으로 데려가는 임무를 수행하는 독립운동가 김장한 역의 박해일은 "굉장히 의미 있는 작품이었고, 그런 결과물이 고스란히 영화 속에 담겨 있을 것 같아 나도 많이 궁금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1930년대와 1960년대를 오가며 진행되는 조선 마지막 황녀의 이야기 <덕혜옹주>는 2016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아래는 <덕혜옹주>의 스틸컷이다.
● 한마디
허진호 감독과 손예진이 <외출> 이후 10년 만에 다시 만난 <덕혜옹주>.


2016년 3월 28일 월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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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영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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