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지혜 기자]
서울 주요 지역의 롯데시네마를 기준으로 기존 2개였던 시간대를 4개의 시간대로 세분화한다. 이에 따라 조조(10시 30분 이전), 일반(10시 30분 이후)에서 조조(10시 이전), 일반(10시~13시), 프라임(13시~23시), 심야(23시 이후)로 시간대가 나뉘어 차등적으로 요금이 부과된다. 주중 일반, 심야 시간대는 7,000 원, 주말 및 공휴일 조조는 7,000원, 주말 및 공휴일 프라임 시간대는 11,000원, 심야타임은 9,000원이다.
하지만 롯데시네마는 CGV와는 달리 좌석 별 차등요금제는 도입하지 않았다. 다만 상대적으로 선호되지 않는 극장의 맨 앞줄, A열만 위 가격대에서 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키로 했다.
롯데시네마는 이에 대해 “주중 시간대 및 주말 심야 시간대의 요금을 인하해 특정 시간대에만 집중되는 관객들을 분산시킬 계획”이라면서 “관객이 분산되면 보다 더 쾌적하고 편안한 관람환경이 조성될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상영관 리뉴얼, 신규 장비 도입, 영화관 청결관리 확대 등 영화관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마디
극장 요금 드디어 1,1000원 시대!
2016년 4월 28일 목요일 | 글_이지혜 기자(wisdom@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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