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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감독과 송강호 그리고 공유, <밀정> 9월 개봉 확정
2016년 6월 16일 목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김지운 감독의 신작 <밀정>(제작: 영화사 그림㈜)이 9월 개봉 확정했다. <밀정>에서 송강호는<조용한 가족>(1998),<반칙왕>(200),<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에 이어 김지운 감독과 4번째로 호흡을 맞췄다.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 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린 작품. 송강호와 공유의 첫 만남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무장독립운동단체 의열단의 정보를 캐는 조선인 일본경찰 ‘이정출’역은 송강호가, ‘이정출’이 정보를 캐내기 위해 접근한 의열단의 새로운 리더 ‘김우진’역은 공유가 맡았다.
또, 의열단의 핵심 여성단원 ‘연계순’ 역에는 한지민이, 의열단 검거에 투입된 일본 경찰 ‘하시모토’역에는 엄태구가 그리고 김우진의 죽마고우인 ‘조회령’ 역에는 신성록이 출연한다.
한편, 전작 <장화, 홍련>(2003), <달콤한 인생>(2005),<악마를 보았다>(2010) 등에서 스타일리쉬한 연출을 보여줬던 김지운 감독이 경성과 상해를 배경으로 1920년대를 어떻게 담아낼지도 <밀정>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요소다.

● 한마디!
벌써부터 기대되는 <밀정>, 추석 극장가를 접수할 수 있을까?


2016년 6월 16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young@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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