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수어사이드 스쿼드> 제치고 <맨 인 더 다크>가 1위
2016년 8월 30일 화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페드 알바레즈 감독의 공포 스릴러 <맨 인더 다크>가 3주 연속 선두를 달리던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 제인 레비가 주연을 맡은 영화는 거액의 현금을 탈취하기 위해 시각장애인의 집에 침입한 세 젊은이가 겪게 되는 공포적 상황을 다룬다. 990만 달러로 제작된 영화는 2,641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지난달 개봉한 공포영화 <라이트 아웃>의 개봉 성적을 넘어섰다. 영화는 향후 남미, 유럽을 비롯 우리나라까지 순차적으로 개봉한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42%의 수익감소율을 보이며 개봉 후 처음 2위로 내려앉았다. 주말 수익 1,224만 달러, 누적 수익 2억 8,302만 달러다. 해외에서 기록한 수익은 3억 5,310만 달러로, 전 세계 수익을 합치면 올해 개봉한 영화 중 8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3위는 소년 ‘쿠보’의 모험을 다룬 라이카 스튜디오 애니메이션 <쿠보 앤 더 투 스트링스>다. 두번째 맞은 주말에 752만 달러를 더해, 누적 수익은 2,485만 달러다. 4위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떨어진 <소시지 파티>가 차지했다. 개봉 3주차 주말 수익은 752만 달러, 누적 수익은 7,986만 달러다.

제이슨 스태덤, 제시카 알바 주연의 액션 <메카닉: 리쿠르트>는 5위로 데뷔했다. 데니스 간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는 납치된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제이슨 스태덤이 벌이는 액션극으로, 오프닝 스코어는 745만 달러다. 6위는 뮤지컬 영화 <피터의 용>(1977)을 리메이크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피터와 드래곤>이다. 개봉 3주차를 맞은 영화는 주말 수익 744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금까지 5,487만 달러를 모았다. 미국 무기상을 다룬 코믹 드라마 <워 독스>는 개봉 2주차를 맞아 8위에 랭크 됐다. 주말 수익 702만 달러, 누적 수익 2,752만 달러다.

여섯명의 엄마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코믹물 <배드 맘스>는 지난주에 이어 8위를 지켰다. 다섯 번째 주말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29%의 안정적인 수익감소율을 보인 영화는, 현재 9,526만 달러 수익을 넘어섰다. 폴 그린그래스와 멧 데이먼의 <제이슨 본>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 5주차 주말 수익 514만 달러, 누적 수익 1억 4,926만 달러다. 10위는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벤허>(1959)를 리메이크한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의 <벤허>다. 잭 휴스턴이 주연한 영화는 개봉 2주차까지 총 1,958만 달러를 모았다.

이번 주에는 틸다 스윈튼 등이 5년에 걸쳐 지식인 존 버거를 촬영한 다큐멘터리 <존 버거의 사계>,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등대지기 부부를 연기한 멜로물 <더 라잇 비트윈 오션스>, 엘리자베스 우드가 연출한 드라마 <화이트 걸>, 제리 루이스 주연의 드라마 <맥스 로즈>, 요가를 좋아하는 여학생이 악마와 싸우는 내용의 코미디 <요가 호저스>, 케이트 카라 주연의 SF 스릴러 <모건>, 납치된 5명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12시간의 호러 상황을 그린 롭 좀비 감독의 <31> 등이 개봉한다.

● 한마디
고작 990만 달러로 제작된 <맨 인 더 다크>의 인상적인 데뷔


2016년 8월 30일 화요일 | 글_박꽃 기자(pgot@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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