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김수진 기자]
|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블랙 앤 크롬>은 조지 밀러 감독 의도에 따라 본편 전체가 흑백으로 제작됐다. 이 영화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를 배경으로, 생존을 위한 광기 어린 액션을 선보이는 재난 블록버스터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2015년 국내 개봉 당시 총 400만 명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블랙 앤 크롬>의 개봉을 앞두고 조지 밀러 감독은 “최고의 컬러리스트와 함께 후반 색 보정 작업을 거치는 과정에서 흑백 영화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면서 “트렌드에 따라 화려한 색상들로 다이내믹함을 줘 개봉했지만, 포스트 묵시록 영화에는 흑백 영화가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또 다시 다른 버전으로 차별화를 둬 개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매드맥스>를 즐기기에 흑백 버전은 최고의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진한 몰입감을 선사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블랙 앤 크롬>는 2D와 4DX버전으로 만나 볼 수 있다.
● 한마디
말그대로 색(色)다른 분위기로 재탄생, 기대감 증폭!
2016년 11월 24일 목요일 | 글_김수진 기자(sooj610@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