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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2016년 하반기 영화산업 미디어포럼 개최
2016년 12월 5일 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CJ CGV가 12월 2일 오전 10시 CGV용산에서 2016년 하반기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을 개최했다.

스크린X를 주제로 한 이번 미디어포럼은 ‘2016년 국내 영화산업 리뷰와 CGV 극장 및 특별관의 글로벌 진출 현황’에 관한 CJ CGV 서정 대표 이사의 기조연설로 문을 열었다.

서정 대표는 “국내 시장은 침체기라기보다는 정체기라 표현하고 싶다. 2015년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1인당 관람횟수 4.22회로 이는 전 세계 최고 수준이다”라며 “멀티플렉스 3사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는 스크린수가 30% 이상 증가했으나 관람객은 이정도 증가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CGV는 컬쳐플렉스로 문화 놀이터를 지향한다. 고객을 극장에 친숙하고 편안하게 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마케팅하고 다양한 엑티비티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부에서는 CJ CGV Next-CGV 사업본부장 최병환 상무가 ‘3면만 고민한 3년, 함께 할 3년’ 이라는 표어 아래 2013~2016년 스크린X 리뷰 및 진화 모델을 소개했다. 또, 국내외 진출 현황 및 실적, 2017년 라인업 및 스크린X 할리우드 신작을 발표했다.

3부에서는 할리우드 제작자인 알렉스 A. 긴즈버그(Alex A. Ginzburg)가 스크린X로 기획, 제작하는 최초의 할리우드 영화인 <위킬데스(We Kill Death)>를 소개했다.

<위킬데스>는 <하드코어 헨리> 제작진의 차기작으로, <토탈리콜>(1990), <후크>(1991), <투모로우>(2004), <메이즈 러너>(2015) 등의 시각효과를 담당했던 에릭 브레빅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 한마디
정면과 좌우를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신기술인, 아직은 낯선 스크린X. 세계 최초인 만큼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갔으면!


2016년 12월 5일 월요일 | 박은영 기자( eyoung@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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