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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독립예술극장 신영 다시 문 연다
2016년 12월 19일 월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강릉 독립예술극장 신영이 내년 3월 다시 문을 연다.

2012년 5월 강원도 유일 독립예술영화관으로 개관한 신영은 2015년 영화진흥위원회의 예술영화전용관 운영지원사업이 중단된 이후 재정난을 겪다가 개관3년 9개월만인 2016년 2월 휴관에 들어갔다.

신영은 국내외 단편, 장편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해왔으며 4.16추모 특별 영화제, 오멸 감독 특별전 등 때마다 다양한 관련 기획전을 선보여온 극장이다. 또한 매년 강릉인권영화제를 진행 하며 <그림자들의 섬> <야근 대신 뜨개질> 등 올해 들어서야 정식 개봉한 작품들을 먼저 스크린에 올리기도 했다.

이번 재개관은 강릉시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진다. 신영에 따르면, 강릉시는 강릉시민에게 독립예술영화를 소개하는 신영의 역할에 공공성이 있음을 인정해 지원을 결정했다.

강릉 독립예술극장 신영의 재개관일은 2017년 3월 1일이다.

● 한마디
시 차원의 지원을 넘어 독립예술영화 사랑하는 개개인들의 꾸준한 관심과 애정이 이어져야 할 때


2016년 12월 19일 월요일 | 글_박꽃 기자(pgot@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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