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김수진 기자]
제53회 대종상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남녀주연상 후보 등이 지난 12월 19일(월) 발표됐다.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는 <곡성> <내부자들> <대호> <덕혜옹주> <밀정>, 감독상 후보에는 나홍진(곡성), 우민호(내부자들), 이일형(검사외전), 허진호(덕혜옹주), 김지운(밀정)이 선정됐다.

남우주연상에는 곽도원(곡성), 최민식(대호), 하정우(터널), 이병헌(내부자들), 송강호(밀정)가, 여우주연상에는 배두나(터널), 윤여정(계춘할망), 이태란(두번째 스물), 손예진(덕혜옹주), 심은경(널 기다리며), 강예원(날 보러와요)이 후보에 올랐다.

남우조연상 후보에는 황정민(곡성), 오달수(터널), 이경영(내부자들), 윤제문(덕혜옹주), 엄태구(밀정), 여우조연상 후보에는 천우희(곡성), 이엘(내부자들), 손숙(귀향), 라미란(덕혜옹주), 한지민(밀정)이 이름을 올렸다.

신인남우상에는 김희진(인천상륙작전), 최민호(계춘할망), 유재상(4등), 정가람(4등), 이상윤(날 보러와요)이, 신인여우상에는 김환희(곡성), 강하나(귀향), 최리(귀향), 이슬비(계춘할망)가 발표됐다.

제53회 대종상영화제는 오는 12월 27일(화)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한마디
온갖 잡음에도 꿋꿋이 강행되는 ‘대종상’,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까.

2016년 12월 20일 화요일 | 글_김수진 기자(sooj610@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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