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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파리> 양익준이 시인으로? <시인의 사랑> 전혜진, 정가람과 캐스팅
2017년 1월 3일 화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감독이자 배우인 양익준이 전혜진, 정가람과 함께 <시인의 사랑>에 캐스팅 됐다.

<시인의 사랑>은 김양희 감독의 첫 장편으로 제주도에 사는 한 부부가 우연히 낯선 소년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양익준은 마흔 살의 시인 남편 ‘현택기’역을, 전혜진은 임신을 간절히 기다리며 그런 남편을 뒷바라지 하는 아내(전혜진)역을 소화한다. 정가람은 두 부부 앞에 나타나는 거칠지만 순수한 소년역으로 분한다. 영화는 시나리오 특성상 전 분량 제주도에서 촬영된다.

<시인의 사랑>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운영하는 독립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7’에 선정된 영화다. 김양희 감독은 영화 제작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해당 프로젝트에 선정돼 큰 힘이 실렸다고 밝힌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는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프로젝트마켓에서 극영화 피칭 부문 최우수상, 현장에서 관객의 투표로 선정되는 관객상을 수상했다.

2016년 12월 촬영에 들어간 <시인의 사랑>은 2017년 7월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 한마디
‘예리 좋아!’ 외치던 <춘몽>의 익준에 이어 또 다른 변화


2017년 1월 3일 화요일 | 글_박꽃 기자(pgot@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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