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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미국 LA에 플래그십 ‘CGV부에나파크’ 오픈
2017년 1월 24일 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CJ CGV가 오는 27일 미국 2호점 'CGV부에나파크(Buena Park)'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CGV부에나파크는 미국 LA 남동쪽 오렌지 카운티 부에나파크 시티에 새롭게 들어서는 쇼핑몰 '더 소스(The Source OC)' 3층에 8개관, 1,187석 규모로 문을 연다. 이로써 CJ CGV는 2010년 미국 1호점 'CGV LA'를 오픈한 지 7년 만에 2호점을 열며 미국 시장을 확장한다.

CGV부에나파크에는 CGV가 자체 개발한 특별관을 설치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최신 기술을 탑재한 '4DX', 세계 최초 미래형 다면 상영관 '스크린X'를 지역 내 최초로 운영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리클라이너 좌석의 '프리미엄관'을 더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CJ CGV 서정 대표는 “CGV부에나파크는 디자인, 서비스, 운영, 특별관 등 모든 측면에서 이제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는 CGV만의 노하우를 모두 담아 자신 있게 선보이는 극장"이라며 "전 세계 영화산업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 한국 극장과 한국 영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K-무비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CJ CGV는 2006년 10월 중국 상하이에 첫 발을 디딘 이후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터키에 진출한 상태다. 현재 국내 133개 극장, 996개 스크린을 포함해 세계 7개국에 376개 극장, 2,877개 스크린을 보유한 글로벌 TOP 5 극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한마디
미국 2호점이 나오기까지 7년의 시간이, CJ CGV의 미국 3호점은 언제쯤?


2017년 1월 24일 화요일 | 박은영 기자( eyoung@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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