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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한마디! 게임을 차용한 짜릿한 범죄액션 <조작된 도시>
2017년 2월 1일 수요일 | 김수진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김수진 기자]
<조작된 도시> 언론시사회가 1월 31일(화) 왕십리CGV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박광현 감독과 배우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오정세, 김상호가 참석했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권유’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로 8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웰컴 투 동막골>(2005) 박광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박광현 감독은 “오랜만에 연출을 맡은 <조작된 도시>가 누구나 보기 편한 영화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과 함께 “많은 범죄영화들에서 보여진 악을 물리치는 방식의 특정 범주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그래서 ‘게임 속 영웅이 현실에서 어떻게 보여질 수 있을까’ 하는 점을 고민했었다. 특히 요즘 게임은 문제해결능력을 중시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요소를 영화 속에 녹여내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게임 속에선 완벽한 리더이지만 현실은 백수인 ‘권유’를 연기한 지창욱은 “시나리오를 보고 만화적인 요소들 때문에 고민을 했었다. 또 첫 주연인데, 주연으로서 이 영화를 잘 이끌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다. 그런데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눈 뒤 영화 출연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대인기피증 초보 해커 ‘여울’ 역의 심은경은 “박광현 감독님과 함께 작업하고 싶다는 생각을 전부터 했었다. <조작된 도시>를 준비한다는 말을 듣고 시나리오를 받기도 전에 관심을 가졌다. ‘여울’이 해커 역할이지만 틀에 박히지 않은 신선함이 있어서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영화 특수효과 말단 스태프 ‘데몰리션’ 역의 안재홍은 “비주류인 팀 플레이어들이 팀워크를 맞춰나가는 과정이 매력적이었다. 촬영을 하면서도 어드벤처적인 요소들 때문에 신났었다. 영화를 보니 즐겁게 촬영한 모습이 잘 드러난 것 같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무기력한 국선변호사 ‘민천상’ 역의 오정세는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영화가 사회적 문제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단지 오락 영화인줄 알았는데, 완성된 영화를 보니 사회적 메시지가 담겨있더라”고 전했다.

교도소 내 최고의 권력자 ‘마덕수’역의 김상호는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짐승처럼, 본능에 따르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 또 감독님이 처음 만났을 때 ‘우리 영화의 리얼리티는 현실의 리얼리티와는 다르다’는 말을 했는데, 그래서 더 출연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조작된 도시>는 오는 2월 9일 개봉될 예정이다.

● 한마디
-감독의 악몽 속에 들어갔다 나온 느낌
(오락성 7 작품성 5)
(무비스트 김수진 기자)

-현실 세상에서 펼쳐지는 액션 게임 한 판
(오락성 7 작품성 5)
(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싸이코 몹과 한 판 붙는 중급 롤플레잉 게임
(오락성 6 작품성 5)
(무비스트 박꽃 기자)

2017년 2월 1일 수요일 | 글_김수진 기자(sooj610@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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