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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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측이 최근 "<블랙 팬서>가 부산의 광안리 해변, 광안대교, 마린시티, 자갈치 시장일대, 사직동 일대 등에서 촬영된다"는 소식을 전해 국내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 지고 있다. ‘블랙 팬서’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에서 첫 선을 보인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다.
<블랙 팬서>는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보유한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가 비브라늄을 노리는 새로운 적들의 위협에 맞서 와칸다와 전 세계를 지켜내는 이야기다. 이번 부산 로케이션은 오는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블랙 팬서’ 역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이어 채드윅 보스만이 맡는다. 그밖에 포레스트 휘태커, 루피타 뇽, 마틴 프리먼, 다나이 구리라가 출연한다.
<블랙 팬서>는 오는 2018년 2월 중 개봉될 예정이다.
● 한마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은 또 다른 마블 히어로의 한국 로케이션, 어찌 각별하지 아니한가!
2017년 2월 3일 금요일 | 글_김수진 기자(sooj610@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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