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12편으로 구성된 웹드라마 <내일부터 우리는>(제작: ㈜기린제작사)이 3월 27일 첫 편을 공개한다.

<내일부터 우리는>은 소규모 기획사 ‘진엔터’ 멤버들의 고군분투를 그리는 웹 드라마다. 엔터테인먼트 본부장 ‘완선’(김혜준), 대표 ‘박종환’(박종환), 스타일리스트 ‘설록’(정연주), 로드매니저 출신 ‘허동수’(김경일) 4인방이 드라마 스텝 ‘설찬미’(설찬미)의 SNS에 등장한 소속 간판 배우 ‘최유진’(최유진)의 과거 사진을 지우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다.

이번 웹드라마는 <삼천포 가는 길>(2011)로 영화계에 데뷔한 윤성호 감독의 신작이다. <은하해방전선>(2007)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2010) 등의 영화를 연출한 감독은 2013년부터 <출출한 여자>(2013) <출중한 여자>(2014) <대세는 백합>(2015) <게임회사 여직원들>(2016) 등 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웹드라마를 선보여왔다.

한 편당 10분 내외로 제작돼 총 12편으로 구성된 <내일부터 우리는>은 3월 27일 네이버 TV(http://tv.naver.com/greenfever)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다.

● 한마디
12편 다 이어봐도 영화 한 편 분량! 감질나는 것 싫다면 빈지뷰잉(Binge Viewing)으로 접해봐도 좋을 듯

2017년 3월 21일 화요일 | 글_박꽃 기자(pgot@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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