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김수진 기자]
고두심, 김성균, 유선, 박철민, 김희정, 신세경이 출연하는 <채비>(감독 조영준)가 지난 4월 10일(월) 크랭크인 했다.

<채비>는 가족을 떠날 채비를 하는 엄마와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지적장애를 가진 아들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극 중 말기암 선고를 받고 이별을 준비하는 엄마 ‘애순’ 역은 고두심이, 지적장애를 가진 아들 ‘인규’ 역은 김성균이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유선은 ‘애순’의 첫째 딸 ‘문경’ 역을, 박철민과 김희정은 ‘인규’ 모자를 물심양면 도와주는 이웃 부부 ‘박계장’과 ‘정자’ 역을 맡았고 신세경이 ‘인규’의 짝사랑 대상이자 유치원 교사인 ‘경란’ 역으로 가세, 극에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채비>는 2017년 하반기 개봉된다.

● 한마디
고두심과 김성균의 모자 케미, 확실히 남다를 듯!

2017년 4월 13일 목요일 | 글_김수진 기자(sooj610@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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