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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플> <폭력의 씨앗> <가까이>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 발표
2017년 5월 8일 월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지난 3일 <라이플>(2016), <폭력의 씨앗>(2017), 단편 <가까이>(2017)를 비롯한 수상작을 발표했다.

국제경쟁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다비 프레투 감독의 <라이플>은 시골마을의 목장을 지치는 청년 ‘디온’이 장총으로 부동산 개발자에 맞선다는 설정의 하드보일드 서부극이다. 한국경쟁부문에서는 군대조직의 구조적인 폭력을 묘사한 임태규 감독의 <폭력의 씨앗>, 한국단편경쟁부문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안내견을 훔치는 활동보조인의 이야기를 담은 배경헌 감독의 <가까이>가 대상을 수상했다.

비경쟁부문인 ‘넷팩상’에는 김희철 감독의 이중섭의 외로운 삶을 그린 <이중섭의 눈>(2017), ‘다큐멘터리상’에는 성주에서 일어난 사드 반대 시위에 참여하는 젊은 엄마들의 이야기를 다룬 박문칠 감독의 <파란나비효과>(2017)가 이름을 올렸다.

제18대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7일(목)부터 5월 6(토)일까지 진행됐다.

아래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들.

국제경쟁부문
대상 <라이플>
작품상 <공원의 연인>
심사위원특별상 <인 비트윈>, <인류의 상승>

한국경쟁부문
대상 <폭력의 씨앗>
CGV아트하우스상 <해피뻐스데이>
유니온투자파트너스상 <샘>

한국단편경쟁부문
대상 <가까이>
감독상 <혜영>
심사위원특별상 <봄동>

비경쟁부문
다큐멘터리상 <파란나비효과>
대명컬처웨이브상 <튼튼이의 모험>
넷팩상 <이중섭의 눈>

● 한마디
풍성한 수상작, 모두 축하합니다.


2017년 5월 8일 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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