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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회 아랍영화제 6월 1일부터 7일간 개최!
2017년 5월 23일 화요일 | 김수진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김수진 기자]
제 6회 아랍영화제가 오는 6월 1일(목) 개막한다.

지난해부터 아랍 필름 마스터 섹션을 신설한 아랍영화제는 올해 아랍의 봄 6주년을 맞아 이집트를 대표하는 거장 유스리 나스랄라 감독을 초청한다.

유스리 나스랄라 감독은 아랍의 대표적인 사회파 감독으로 이름을 알리며 칸 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아온 바 있다. 그는 6월 1일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감독이 직접 고른 3편의 영화 상영과 함께 한국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유스리 나스랄라 감독과 함께 하는 마스터 클래스는 정한석 영화평론가의 사회로 6월 3일(토) 오후 1시 30분에 아트하우스 모모 1관에서 열린다.

이밖에 아랍의 여성 영화인을 발굴해 국내 관객에게 소개해온 아랍영화제는 레바논에서 활동 중인 여성 감독 소피 부트로스와 여성 프로듀서 나디아 엘리와트가 함께 제작한 <결혼 대소동>을 올해 개막작으로 선정했다.

또한 개막작의 주연배우 줄리아 카사르를 초청하고 오픈토크를 열어 국내 최초로 아랍 배우의 삶과 연기 세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예정이다. 6월 4일(일) 오후 2시 아트하우스 모모 1관에서 <결혼 대소동> 상영 후 진행된다.

제 6회 아랍영화제는 오는 6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부산에서 개최되며, 올해부터는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도 6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모든 상영 및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랍영화제 공식홈페이지(www.arabfestival.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한마디
무료이니 부담 없이 참석해 시야 넓혀보시길!


2017년 5월 23일 화요일 | 글_김수진 기자(sooj610@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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