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미이라> 압도적 1위, <악녀> 2위
2017년 6월 12일 월요일 | 김수진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김수진 기자]
다크 유니버스의 야심작 톰 크루즈 주연의 <미이라>가 개봉 첫 주 1위로 데뷔했다. 전국 1,254개 스크린에서 상영된 영화는 주말 112만명을 동원, 개봉 6일 만에 200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역대 톰 크루즈 주연 영화 최고 오프닝임과 동시에 주말 매출액 점유율 51.8%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38만명이다. 2위는 정병길 감독, 김옥빈, 신하균 주연의 <악녀>가 차지했다. 블록버스터 외화들의 기세 속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한국영화로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이다. 개봉 첫 주를 맞이한 영화는 주말 38만명의 사랑을 받았으며 총 관객수 45만명을 채웠다.

3위는 지난 주 1위였던 갤 가돗 주연의 DC히어로물 <원더 우먼>이다. 주말 24만명의 관심을 끌었으며 지금까지 185만명을 달성, 200만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개봉 첫 주 큰 반향을 불러온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쟁쟁한 경쟁작의 연이은 개봉으로 4위에 자리했다. 주말 14만명의 선택을 받은 영화는 총 관객수 288만을 기록, 300만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5위에는 다큐멘터리 <노무현입니다>가 올랐다. 개봉 3주차를 맞이한 영화는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다큐계의 새 역사를 쓰는 중이다. 주말 13만명을 극장가로 끌어 모았으며 지금까지 156만명을 채워냈다. 입소문 여파까지 감안하면 머지 않아 200만 돌파를 이뤄낼 것으로 전망된다. 6위에는 이정재, 여진구 주연의 시대극 <대립군>이 머물렀다. 지금까지 총 관객수는 79만명으로 당초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다.

7위는 인종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부르는 신개념 공포물 <겟 아웃>이 차지했다. 총 관객수는 210만명으로 흥행 돌풍의 끝자락에 접어든 듯싶다. 8위는 애니메이션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갓: 갓 발키리의 탄생>이다. 총 10만명의 어린이와 부모님의 사랑을 받았다. 9위에도 애니물인 <보스 베이비>가 이름을 올렸다. 총 관객수 243만명을 달성했다. 10위는 <심야식당> 시리즈의 두 번째 스크린작 <심야식당2>로 2만 1천명을 끌어들였다.

이번 주에는 딸과 아내의 죽음을 목격한 뒤 끊임없이 반복되는 하루를 경험하는 두 남성의 타임루프 스릴러, 김명민, 변요한 주연 <하루>, 제 74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자벨 위페르 주연, 폴 버호벤 감독의 스릴러 <엘르>, 노래방 주인과 도우미들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판타지, 이문식 주연 <중독 노래방>, 12년간 제작된 중국의 판타지 애니메이션 <나의 붉은 고래>, 최고의 스탠드업 코미디언이 임신 24주차 자신의 태아에게 문제가 생겼음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24주>, 살인사건이 벌어진 마드리드 광장의 ‘바’에 갇힌 사람들의 생존 스릴러 <더 바>, 2011년 KBS <남자의 자격> 시니어 합창단의 뒷이야기를 조명한 음악 다큐멘터리 <청춘 합창단- 또 하나의 꿈>, 예술가가 자신을 둘러싼 환상과 현실의 경계 속 미지의 자아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 소노 시온 감독의 <안티 포르노>, 황새의 손에 길러진 꼬마 참새 ‘리차드’의 여정을 그린 애니메이션 <꼬마참새 리차드: 아프리카 원정대>가 개봉되며 천재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헬프갓’의 실화를 바탕으로 둔 1994년 개봉된 음악 영화 <샤인>이 재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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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디
남녀노소 불문하고 큰 사랑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미아라>!


2017년 6월 12일 월요일 | 글_김수진 기자(sooj610@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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