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김수진 기자]
제2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주최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대한민국 영화사의 산실인 충무로의 영상 노하우와 공연예술을 선도하는 충무아트센터의 뮤지컬 인프라를 접목시킨 장르영화제다.

아이비는 2010년 브로드웨이 코미디 뮤지컬 <키스 미, 케이트>의 '로아레인' 역으로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2012년에는 브로드웨이 4대 뮤지컬로 꼽히는 <시카고>에 ‘록시 하트’ 역으로 캐스팅돼 연기와 가창력을 인정받았으며 2016년까지 ‘록시’를 연기하며 입지를 다졌다.

오는 7월 22일 개막하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8개 섹션, 31개 작품으로 30일까지 총 9일간 열린다. 충무아트센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메가박스 동대문 등 서울 중구 일대 극장에서 영화제를 즐길 수 있다. 티켓 예매는 7월 6일부터 인터파크와 각 상영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영화제의 프로그램과 자세한 일정은 6월 20일(화)부터 충무로뮤지컬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chimff.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마디
서울 거주자라면 다가오는 7월! 꼭 한번 가보시길.

2017년 6월 14일 수요일 | 글_김수진 기자(sooj610@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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