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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한마디! 칸 경쟁부문 초청작, 홍상수의 <그 후>
2017년 6월 22일 목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그 후>(제작 (주)영화제작전원사 ) 언론시사회가 6월 22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홍상수 감독의 21번째 장편 영화인 <그 후>는 출판사 사장과 그의 아내, 옛 애인, 신입 사원으로 구성된 한 남자와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담는다. 권해효는 새벽에 출근하는 사장 ‘김봉완’으로 극을 이끌어 나간다. 그의 아내 ‘송해주’는 조윤희가, 옛 애인 ‘이창숙’은 김새벽이 그리고 첫 출근한 신입 사원 ‘송아름’은 김민희가 연기한다.

흑백으로 촬영된 <그 후>는 2004년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을 시작으로, <극장전>(2005), <다른 나라에서>(2012)에 이어 4번째로 칸 경쟁부문에 초청된 작품. 이례적으로 국내 개봉에 앞서 6월 7일 프랑스에서 현지 개봉되었다, 또, 전세계 65개국에 판매되기도 했다.

<그 후>는 7월 6일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촌스럽지 않으려는 무언의 몸부림
(오락성 6 작품성 7)
(무비스트 김수진 기자)

-명료한데 궁금하고, 서글픈데 웃기다
(오락성 7 작품성 7)
(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2017년 6월 22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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