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트랜스포머5> 1위로 데뷔, <하루> 2위
2017년 6월 26일 월요일 | 김수진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김수진 기자]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이하 트랜스포머5)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전국 1,727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된 영화는 주말 126만 관객을 모았으며 지금까지 누적관객수 175만명을 달성, 64.1%에 육박하는 매출액 점유율을 보였다. 이는 최근 개봉한 <미이라>와 동일한 속도이며 영화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인간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다.

2위는 김명민, 변요한 주연의 타임루프 스릴러 <하루>가 차지했다. 영화는 주말 22만명을 동원해 총 관객수 98만명을 기록, 100만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든 <미이라>는 1위에서 밀려나 3위에 자리했다. 주말 16만명의 사랑을 받은 영화는 지금까지 356만명을 기록했다. 이번 주 안으로 400만명을 돌파할지는 지켜봐야 될 듯싶다. 4위는 김옥빈, 신하균 주연의 액션물 <악녀>다. 주말 9만 5천을 극장가로 불러들인 영화는 총 112만 관객을 모았다.

5위는 엠마 왓슨, 톰 행크스 주연 <더 서클>이다. 개봉 첫 주를 맞이한 영화는 주말 3만 8천명의 관심을 끌었으며 총 관객수는 5만명을 조금 넘어섰다. 영화는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기업 서클에 입사한 신입사원이 모든 것을 공유하는 투명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회사의 이념에 점차 젖어 드는 모습을 그린다. 다큐멘터리 <노무현입니다>는 6위에 안착했다. 지난 주 대비 순위는 한 단계 하락했으나 개봉 4주차인 것을 감안하면 주목할만한 기록이다. 지금까지 178만명의 사랑을 받았다.

7위는 갤 가돗 주연 DC 히어로물 <원더 우먼>이다. 신흥 강자 <트랜스포머5>의 등장으로 지난 주 대비 순위가 3단계나 하락했다. 누적관객수는 214만명으로 300만 돌파는 다소 어려워 보인다. 8위는 새롭게 등장한 애니메이션 <언더더씨>다. 바다 속 생물들의 이야기인 영화는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도 유익한 작품. 총 관객수는 2만 2천명이다. 9위는 하우스 공포물 <다크 하우스>다. 마찬가지 개봉 첫 주를 맞이한 영화의 총 관객수는 2만 8천명으로 언니의 가족을 살해한 범인을 쫓던 기자가 미스터리한 집에 방문하면서 겪게 되는 일을 그린다. 10위는 애니물 <꼬마참새 리차드: 아프리카 원정대>로 총 관객수는 5만 5천명이다.

이번 주에는 슈퍼돼지 ‘옥자’와 산골 소녀 ‘미자’의 모험기를 그린 봉준호 감독,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안서현, 폴 다노 주연 <옥자>,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아나키스트 청년 ‘박열’의 삶을 조명한 이준익 감독, 이제훈, 최희서 주연 <박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액션 느와르, 김수현, 성동일, 이성민 주연 <리얼>,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 ‘직지’의 비밀을 밝히기 위한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직지코드>, 17세 소녀 ‘네이딘’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코미디, 로튼토마토 신선도 95%의 <지랄발광 17세>, 이준기와 저우동위의 절절한 로맨스 <시칠리아 햇빛 아래>, TV 시리즈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는 애니메이션 <토마스와 친구들: 수수께기 해적선과 보물찾기>가 개봉되며 무명의 록가수 ‘헤드윅’이 앵그리 인치 밴드와 함께 록 공연을 펼치며 미국 전역을 떠도는 전설의 록 뮤지컬 <헤드윅>이 재개봉된다.

● 한마디
<트랜스포머5>의 1위! 누구나 예상했을 듯.


2017년 6월 26일 월요일 | 글_김수진 기자(sooj610@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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