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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소설가, 밤엔 매춘부… 충격실화 <넬리> 8월 개봉
2017년 7월 3일 월요일 | 김수진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김수진 기자]
베스트셀러 작가 고(故) 넬리 아르캉의 충격적인 실화 <넬리>가 8월 전세계 최초 개봉된다.

고 넬리 아르캉은 1973년 캐나다 퀘백에서 태어났으며 2001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5년 동안 매춘에 종사한 체험을 고스란히 녹여낸 데뷔 소설 <창녀>로 프랑스 문학계에서 가장 영예로운 메디치상(Prix Médicis)과 페미나상(Prix Fémina)을 모두 수상했다.

이후 그녀는 <미친 여자> 등 다수의 장편, 단편 소설을 출간했으나 2009년, 36세의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넬리>는 작가, 누군가의 연인, 매춘부 그리고 스타라는, 도저히 양립할 수 없는 정체성들의 사이에서 길을 잃은 한 여성의 초상으로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넬리>는 벤쿠버국제영화제, 인도국제영화제, 스톡홀롬영화제, 밀 밸리 영화제, 팜스프링스국제영화제 등 25개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 한마디
작가 ‘넬리’의 모진 인생, 스크린을 통해 온전히 느껴보시길.


2017년 7월 3일 월요일 | 글_김수진 기자(Sujin.kim@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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