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부터 이현세까지! 2017 SICAF 7월 26일~30일 개최
2017년 7월 6일 목요일 | 김수진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김수진 기자]
 홍보대사 우주소녀
홍보대사 우주소녀
2017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The 21st Seoul International Cartoon & Animaition Festival, 이하 SICAF 2017) 기자회견이 7월 6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두 조직위원장, 이종한 집행위원장, 조인범 프로그래머, 이선영 전시 팀장과 홍보대사 우주소녀(성소, 보나, 루다, 설아, 여름)가 참석했다.

SICAF 2017는 만화,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가 어린이에게 국한된 게 아닌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행사로, 21회째를 맞이해 한국에서 특화된 만화 장르인 웹툰을 비롯해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등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하여 전보다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총 2개의 관에서 진행되며 Think Twice관(166석)에서는 경쟁작을 비롯해 70주년 기념 폴란드 애니메이션 특별전, 월드/패밀리 포커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YOLO관(285석)에서는 <죽은 자의 제국> 이토 케이카쿠의 3부작 시리즈, 신카이 마코토의 <너의 이름은> 한국어 더빙판, <초속 5센티미터>,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별을 쫓는 아이>와 인기 웹툰 작가 주니쿵의 <풍뎅이뎅이>를 선보인다. <마당을 나온 암탉> 오성윤 감독의 마스터클래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러빙 빈센트>(감독 도로타 코비엘라, 2017)가 소개됐다. 유화 5만 6000장으로 그려진 애니메이션이며 예술로서의 애니메이션의 깊이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총 97개국에서 2,552편이라는 역대 최다 출품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조인범 프로그래머는 지난 해와 달라진 점에 대해 “작년에는 2000편이 약간 넘는 작품 수를 기록했다. 올해는 500편 정도 출품작이 늘었다. 작품 수로 페스티벌을 평가할 수 없지만 그만큼 세계 속 SICAF의 위상이 높아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선영 전시부장은 전시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요청에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과 2015년 코믹어워드 수상자인 이현세 작가 전시를 야심 차게 준비했다”며 “올해 SICAF의 주제가 ‘모험’이다. 그에 맞춰 가족과 함께 다채로운 코스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한 집행위원장은 “시대와 소통하는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페스티벌로 거듭나고자, ‘모험’을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더불어 세계 여러 나라와의 교류도 끊임 없이 노력 중이다. 터키, 캐나다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과 협조한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올해는 이탈리아, 일본, 한국 애니메이션 청년 작가 교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고 소개했다.

또 “세계 속에 많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있지만 우리 SICAF는 유일하게 만화와 애니메이션, 영화제와 전시를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큰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2017 SICAF는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한마디
올해는 웹툰과 VR/AR을 도입한 시도가 이목을 끄네요. 아이들과 색다른 체험의 기회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2017년 7월 6일 목요일 | 글_김수진 기자(Sujin.kim@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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