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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죽고 그의 아들만 남았다, 임수정 <당신의 부탁> 크랭크업
2017년 7월 31일 월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임수정이 열여섯 소년의 엄마를 연기하는 <당신의 부탁>이 한 달간의 촬영을 끝마쳤다.

<당신의 부탁>은 2년 전 사고로 남편을 잃은 서른두 살 ‘효진’(임수정)이 남편과 전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열여섯 살 아들 ‘종욱’(윤찬영)과 함께하며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종욱 찾기>(2010) <내 아내의 모든 것>(2012) <더 테이블>(2016) 등 멜로 작품으로 이름을 높인 임수정은 엄마를 연기하는 이번 영화로 역할 확장을 꾀한다. “이렇게 완성될 영화가 기대되는 건 오랜만”이라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아들 ‘종욱’역의 윤찬영은 드라마 <마마>(2014)에서 송윤아와, 영화 <중2라도 괜찮아>(2017)에서 장서희와 모자 관계를 연기한 소년 배우다. 이상희, 서신애, 한주완, 서정연 등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장편 데뷔작 <환절기>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이동은 감독의 신작으로, 201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나리오 부문에 당선된 그의 시나리오를 영화화했다.

● 한마디
임수정X윤찬영, 분위기 있는 두 배우의 조합이 어떤 모자관계를 그려낼지 기대되네요.


2017년 7월 31일 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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