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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故 김지석 프로그래머를 기리는 ‘지석상’ 신설
2017년 9월 5일 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석상’ (Kim Jiseok Award)을 신설한다. 지석상은 아시아영화의 성장과 새로운 신인 감독의 발굴과 지원에 헌신해온 故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의 정신과 뜻을 기억하기 위한 상이다.

故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창설멤버로서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성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인물. 아시아영화 혹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심장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지석상은 아시아 영화의 발굴과 격려라는 상의 취지를 반영하여, 아시아 영화감독들의 신작 및 화제작을 소개하는 섹션인 ‘아시아의 창’ 초청작 중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공개)로 상영되는 10여 편의 후보작품을 선별,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총 2편을 선정해 각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새롭게 신설되는 올해는 특별히 고인과 오랫동안 교류해온 아시아영화전문가인 평론가 ‘토니 레인즈’, ‘달시 파켓’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인인 인도네시아 감독 ‘가린 누그로호’가 참여한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12(목)부터 10월 21(토)까지 개최된다.

● 한마디
아시아 영화 발전에 헌신해온 故 김지석 프로그래머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2017년 9월 5일 화요일 |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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