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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 높은 쓰리썸과 강렬한 미장센, 가스파 노에 감독 '문제작' <러브> 11월 개봉
2017년 10월 11일 수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수위 높은 ‘쓰리썸’과 파격적인 정사신, 강렬한 미장센을 예고하는 가스파 노에 감독의 청소년 관람불가 드라마 <러브>가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는 사랑하는 여인 ‘일렉트라’(아오미 뮈요크)와 함께한 뜨거운 2년을 회상하는 남자 ‘머피’(칼 글루스맨)의 이야기다. ‘일렉트라’와 헤어진 후 그의 실종을 알리는 한 통의 전화를 받은 ‘머피’는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뜨겁게 사랑했던 ‘일렉트라’와 보낸 격정적인 시간을 떠올린다.

‘머피’와 ‘일렉트라’는 자유로운 섹스를 즐기기 위해 합의 하에 이웃집의 어린 여자 ‘오미’(클라라 크리스틴)을 침실로 끌어들인다. ‘쓰리썸’ 이후 두 사람 사이에 생겨나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 질투, 후회의 이야기가 곁들여진다.

주인공을 맡은 세 배우는 전신을 노출한 수위 높은 정사신을 ‘실제로’ 연기한다. 구강성교, 레즈비언 키스 등 다양한 성행위가 등장한다.

영화는 충격적 영상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던 모니카 벨루치 주연의 <돌이킬수 없는>(2012)를 연출한 가스파 노에 감독의 신작이다. 2015년 제작돼 제68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됐다. 국내에서는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받아 관객 앞에 첫선을 보였다.

11월 2일 국내 극장가에서 정식으로 개봉한다.

● 한마디
기사 읽고 예매 욕구 꿈틀대는 분들 많을 듯!


2017년 10월 11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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