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한국과 터키 수교 60주년 및 ‘2017 한국-터키 문화의 해’를 기념하는 ‘터키영화제’가 오는 10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CGV 여의도에서 개최된다. 터키문화관광부 및 주한터키대사관이 주최하고, CJ CGV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평소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터키 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총 7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개막작은 한국-터키 합작 영화 <아일라>이다. 한국전쟁 당시 터키 병사와 한국 고아 소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로, 현재 제90회 아카데미 영화제 외국어영화상 후보작에 출품된 작품이다. 이외에도 제67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윈터 슬립>, 제10회 아시아태평양 스크린어워드 최우수상을 받은 <콜드 오브 카란다르>, <스페셜 포스: 블러드 마운틴>, <자매의 사랑>, <크나큰 세계>, <사랑은 우연의 일치입니다> 가 상영된다.

한편, 이번 영화제의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각 영화 상영 시작시각 3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CGV 여의도에서 티켓을 받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10월 20일 이후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터키영화제’ 개막식은 27일 저녁 6시 CGV 여의도에서 열린다.


● 한마디
무료라니 더 좋네요

2017년 10월 19일 목요일 |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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