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유전자 궁합 시대 열린다 ① ‘페이스 오브 코리아’ 수상자들과의 유전자적 만남
2018년 2월 12일 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유전자 분석을 통한 유전자 정보에 기반을 둔 파트너 찾기 일명 ‘유전자 궁합’의 시대가 열린다.

‘궁합’은 미신 혹은 비과학적이라고 한편에선 비난받기도 하지만, 연인, 친구 그리고 사업 관계까지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게 현실. 지금까지는 주로 사주팔자를 근거로 해왔다.

이에 유전자 정보 플랫폼 사업의 선두 주자인 '마이지놈박스'(My Genome Box, 이하 MGB)가 지난 2017년 11월에 개최된 2018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행사 ‘페이스 오브 코리아’ 수상자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유전자 기반 파트너 찾기’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신인 모델은 김보람, 신채인, 김지언, 김기오, 이기택 모두 다섯 명이다.

‘김기오’라는 세 글자를 사람들에게 알리는 게 목표라는 ‘김기오’는 “유전자를 통해서 나에게 맞는 상대를 찾는다는 게 신기하다”,
큰 키와 마른 몸으로 인해 받았던 스트레스가 모델의 꿈으로 이어졌다는 ‘신채인’은 “나중에 결혼할 사람이 생기면 꼭 유전자 궁합을 볼 것”,
모델을 교육하는 지도자가 최종 목표라는 ‘김지언’은 “처음에는 낯설었는데 유전자에 대해 알면 알수록 놀랍다”,
어릴 때부터 모델이 희망이었다는 김보람은 “내 유전자를 통해서 색다른 경험을 한다는 점에 끌렸다” 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감을 각각 전했다.

유전자 기반 파트너 찾기 프로젝트는 위 신인 모델 다섯 명의 유전자를 수집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파트너로서 그들과 유전자적으로 얼마나 적합한지를 알아보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MGB 박영태 대표(33세)는 “유전자 분석을 통한 여러 서비스가 지금은 생소한 분야라고 느낄 수 있지만, 사실은 자연스럽게 생활에 스며들고 있다”며 “향후 모든 분야에서 유전자 정보에 기반한 다양한 서비스가 상용화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 “‘페이스 오브 코리아’ 출신의 신인 모델과 함께 유전자 정보 분석이 낯선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려 한다”고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모델 페스티벌은 신인 모델 발굴 프로젝트인 ‘페이스 오브 아시아’, 아시아 패션·뷰티 산업을 교류하는 ‘아시아 美 페스티벌’, 아시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축제인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으로 구성된다. 이 중 ‘페이스 오브 아시아’는 아시아 25개국 모델네트워크를 통해 이루어지는 글로벌 행사로 아시아모델 페스티벌의 핵심 콘텐츠다. ‘페이스 오브 코리아’는 ‘페이스 오브 아시아’의 로컬 행사 중 하나이다.

MGB는 ‘MIT Technology Review 2016’가 선정한’10가지 혁신적인 기술’ 중 하나인 ”DNA App Store” 기술을 통해, 개인이 자신의 유전체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이 정보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꾸준히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유전체 기반 공유경제 오픈 플랫폼이다.

● 한마디

-유전자 정보를 통해 나도 몰랐던 나를 알 수 있을지도
(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2018년 2월 12일 월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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