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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댄스에 빠진 포로 북한군, 도경수 <스윙키즈> 촬영 마쳐
2018년 2월 28일 수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도경수 주연의 <스윙키즈>가 4개월간의 여정을 끝으로 크랭크업했다.

제작사 ㈜안나푸르나필름은 오늘 28일 <스윙키즈>가 지난 20일(화) 경기도 안성에서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스윙키즈>는 6.25전쟁이 발발한 뒤인 1951년 북한군과 중공군 포로를 수용했던 거제수용소를 배경으로 한다. 우연히 탭댄스에 빠진 북한군 ‘로기수’(도경수)와 오합지졸 댄스단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한 탭댄스단 통역사 ‘양판래’역에 박혜수, 탭댄스단을 만든 미군 하사 ‘잭슨’역에 자레드 그라임스(Jared Grimes), 단원 ‘강병삼’역에 오정세, 중공군 ‘샤오팡’역에 김민호가 함께한다.

자레드 그라임스는 브로드웨이 탭댄서 출신 할리우드 배우로 알려졌다.

<과속스캔들>(2008) <써니>(2011) <타짜-신의 손>(2014)을 연출한 강형철 감독의 신작이다.

<스윙키즈>는 올해 하반기 국내 극장가를 찾을 예정이다.

● 한마디
최근 몇 년간 스크린에서 굉장히 자주 마주하는 도경수, 일 욕심 인정


2018년 2월 28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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