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근의 두 얼굴, 성 소수자 <환절기> 학교폭력 피해자 <괴물들>
2018년 2월 28일 수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이원근이 색다른 두 얼굴을 표현한 두 작품 <환절기>와 <괴물들>로 연이어 극장가를 찾는다.

<환절기>는 베테랑 배우 배종옥과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미경’(배종옥)의 아들 ‘수현’(지윤호)과 연인관계로 지내는 성 소수자 ‘용준’역을 맡아 섬세한 감성을 전한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NN관객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지난 22일(목) 개봉했다.

<괴물들>에서는 또래 배우 이이경과 함께한다. 학교폭력 가해자 ‘상훈’(이이경)에게 괴롭힘당하는 피해자 ‘재영’으로 분한 그는 약한 자에서 더 약한 자로 대물림 되는 학교폭력의 야만적인 ‘전이’를 표현한다. 3월 8일(목)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연이어 두 작품을 선보이게 된 이원근은 27일(화) 삼청동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환절기>에서는 위태로운 모습을, <괴물들>에서는 연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인물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원근은 김하늘, 유인영과 함께 <여교사>(2015)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김기덕 감독의 <그물>(2016)에 출연한 바 있다.

● 한마디
이원근, 규모는 크지 않은 작품이라도 색깔 또렷한 인물 맡아 단단한 필모 쌓아가는 중


2018년 2월 28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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