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가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일 ‘지역영화’ 선정작을 발표했다.
2017년 신설된 ‘지역영화’ 공모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되었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3편 증가한 총 45편의 작품이 응모했다. (심사: 영화감독 이상민, 전북독립영화제 프로그래머 유순희,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장병원)
이번 공모에 참여한 45편의 작품 중 선정된 작품은 총 5편으로 모두 극영화이면서 단편영화인 것이 특징이다. 선정작은 ‘한국단편경쟁’에 1편,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에 4편 각각 배치됐다.
아래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지역영화’ 선정작
▶ <강낭콩 한살이> 감독 김태경
▶ <동학농민펑크단> 감독 정형기
▶ <목욕탕 가는 길> 감독 이상혁
▶ <연희동(Yeonhuidong)> 감독 최진영(‘한국단편경쟁’ 본선 진출작)
▶ <흰 집> 감독 정영
‘지역영화’ 공모를 통한 5편의 선정작은 5월 3일(목)부터 5월 12일(토)까지 열리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 한마디
전주국제영화제의 위상이 높아지는 만큼 지역의 영화적 역량도 함께 커지길
2018년 3월 7일 수요일 |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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