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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유어 아이즈' 앵콜 상영
화제만발!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 | 2002년 2월 15일 금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의 화제작인 <디 아더스>의 전국관객 100만 돌파 기념으로 2월14일부터2월21일까지 코아아트홀에서 감독의 두 번째 영화 <오픈 유어 아이즈>를 재상영한다.

아메나바르 감독은 <떼시스>와 <오픈 유어 아이즈> 단 두 작품으로 베를린과 선댄스 영화제에서 전 세계 영화인들의 주목을 받으며 천재감독임을 입증 받은 바 있고, 국내에서도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었다. <디 아더스>는 이러한 감독에 대한 관심을 보다 대중적으로 확산시킨 작품이라 할 수 있다. 99년2월에 개봉하였던 <오픈 유어 아이즈>는9주동안 장기상영하며 꾸준히 관객들을 불러모아 화제가 되었고, <디 아더스>는 개봉4주만에 전국관객 100만을 돌파하기에 이르렀다.

<디 아더스>의 흥행은 작품의 높은 완성도는 물론이고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니콜 키드먼의 열연, 젊은 천재 감독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가능했다. 12월에 개봉해 화제가 되었던 <바닐라 스카이>가 아메나바르 감독의 전작인 <오픈 유어 아이즈>의 리메이크작이었다는 점도 감독에 대한 관심 증가에 일조 했다.

<디 아더스>의 수입사인 (주)미로비젼은 "<디 아더스>로 아메나바르 감독에 대한 인지도는 물론 관심이 증가한 지금 <오픈 유어 아이즈>를 다시 볼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무언가를 찾아보는 것도 <디 아더스>를 음미하는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다"라며 재상영 취지를 밝혔다.

재상영장소는 99년 당시 <오픈 유어 아이즈> 개봉관이었던 코아아트홀이고, 기간은 2월14일부터2월21일까지로(주말 제외) <디 아더스> 상영관에서 마지막1회를 <오픈 유어 아이즈>로 상영할 예정이다. 관람료는4천원 이며, 행사 기간 중 코아아트홀에서 <디 아더스>를 관람한 관객은 매표소에서 <디 아더스> 티켓을 제시하면 <오픈 유어 아이즈>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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