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1840년대를 배경으로 한 <청년 마르크스>는 젊은 날 그가 꿈꾸던 이상은 물론, 아내 예니와 나눈 사랑과 프리드리히 엥겔스와 나눈 우정을 담는다. 경찰의 검열에 맞서 노동운동을 주도하는 카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의 행동도 묘사된다.
카를 마르크스 역은 오거스트 디엘, 예니 역은 빅키 크리엡스, 프리드리히 엥겔스 역은 스테판 코나스케가 맡았다.
미국 흑인 인권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2016)를 연출한 아이티공화국 출신 라울 펙 감독의 신작이다.
<청년 마르크스>는 5월 중 국내 개봉한다.
● 한마디
영화감독이자 정치운동가이기도 한, 라울 펙 감독의 극영화
2018년 4월 12일 목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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