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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FF]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만나는 ‘디즈니’ 친구들
2018년 5월 2일 수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전주_박은영 기자]

오는 3일(목) 개막을 앞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가 가정의 달 5월에 온 가족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한다. 30편의 디즈니 걸작들로 구성된 ‘디즈니 레전더리’ 특별전을 통해서다.

‘스페셜 포커스’ 섹션 중 하나인 ‘디즈니 레전더리’는 30편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통해 역사와 산업, 기술, 미학의 관점에서 디즈니 스튜디오가 남긴 자취를 총화 시킨 특별전이다.

디즈니의 첫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인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1937)부터 픽사의 저력의 결정체인 <인사이드 아웃>(2015)까지 30편의 걸작을 대형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

<피터팬>, <밤비>, <신데렐라>, <판타지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의 고전 걸작들은 물론 상상력과 스토리와 기술력의 결합으로 애니메이션 미학의 새로운 국면을 연 <월-E>, <업> 등 최신작들까지 소개된다. 디즈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피노키오>, <덤보>, <아더왕 이야기>, <미녀와 야수 3D>, <벅스 라이프>, <릴로&스티치>, <인크레더블>, <월-E>가 상영된다.

이충직 집행위원장은 “흔히 디즈니 영화를 다 봤다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몰랐던 작품도 많다. 디즈니가 지닌 100년 가까운 영화 역사를 접하는 건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라고 이번 ‘디즈니 레전더리’ 특별전을 소개했다. 이어, “꿈과 낭만이 살아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고 가족 권람을 권했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전주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 아래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디즈니 레전더리’ 상영작 리스트


● 한마디
어린이날 전주에서 디즈니와 함께 하는 건 어떨지


2018년 5월 2일 수요일 |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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