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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FF]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포함한 12편의 수상작 발표
2018년 5월 11일 금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위로부터 국제경쟁대상 <상속녀>, 한국경쟁대상 <성혜의 나라>, 한국단편경쟁대상 <동아>)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가 5월 9일(화) 경쟁부문을 포함한 12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국제경쟁,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부문 대상작은 각각 마르셀로 마르티네시 감독의 <상속녀>, 정형석 감독의 <성혜의 나라>, 권예지 감독의 <동아>가 선정됐다.

<상속녀>는 마르셀로 마르티네시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2018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을 받은 작품. 권해효 심사위원은 “남겨진 자, 여성, 차별이라는 주제를 개인적인 경험으로 섬세하게 풀어냈으며, 단단한 구조와 도전적인 실험정신이 돋보인다”고 평했다.

<성혜의 나라>는 정형석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 정지우 심사위원은 “성숙한 영화언어로 주인공이 겪는 일상을 침착하게 그려내면서, 얼핏 보면 행복해 보이기까지 하는 엔딩을 보여준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전주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진행됐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가 비경쟁부문 포함 수상작은 아래와 같다.

(CGV 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 위 <비행>, 아래 <내가 사는 세상>)

국제경쟁부문

- 대상 <상속녀>(마르셀로 마르티네시)
- 작품상 <머나먼 행성>(셔번 미르라히)
- 심사위원 특별상 <회귀>(말레나 최 얀센)

한국경쟁부문

- 대상 <성혜의 나라>(정형석)

한국단편경쟁부문

- 대상 <동아>(권예지)
- 감독상 <환불>(송예진)
- 심사위원특별상 <종말의 주행자>(조현민)

CGV 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

- <비행>(조성빈)
- <내가 사는 세상>(최창환)

다큐멘터리상(진모터스상)

- <서산개척단>(이조훈)

유니온투자파트너스상(한국경쟁 부문 상영작 중 장편 데뷔 감독 중 선정)

- <졸업> 허지예 감독

넷팩상(비경쟁부문,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에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 중 선정)

- <어른도감>(김인선)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12(토) 폐막작 웨스 앤더슨 감독의 <개들의 섬> 상영을 마지막으로 내년 제20회를 기약한다.

● 한마디
수상을 축하합니다


2018년 5월 11일 금요일 |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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