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제3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IMFF), 론칭데이 현장!
2018년 5월 29일 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제3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론칭데이가 5월 29일(화) 오후 3시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렸다.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예술감독인 김홍준 감독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론칭데이는 영화제 소개와 조직위 인사, 홍보대사 위촉식, 2018 섹션 및 프로그램 소개에 이어 공식 트레일러 상영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장호 공동 위원장은 “충무로뮤지컬영화제에 긍지를 갖고 있다”며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들이 연배가 있는 분들한테는 잔인하고 너무 스피디해서 어렵고, 거리가 멀게 느껴질 수 있다.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또 하나의 영화 운동으로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인사하며 론칭데이 시작을 알렸다.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뮤지컬 배우이자 영화배우인 한지상은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뮤지컬과 영화라는 거대한 장르의 접목”이라고 소개하며, “앞으로 더 많은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길 바라고, 배우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홍준 예술 감독은 “처음 충무로뮤지컬영화제를 시작할 때 김동호 위원장께서 잘못하면 뮤지컬 팬과 영화 팬 모두로부터 외면받을 수 있다고 조언을 해주셨다”며, “이번 3회 결과가 나와야 향후 상영관 확대와 상영 횟수 증가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 “지난 1회와 2회 개최 결과를 분석한 결과 씨네필 관객과 뮤지컬 선호 관객의 요구에 차이가 있음을 알았다”며, “상영작의 성격에 따라 상영관을 배분하여 영화 관람 선호 관객과 공연 관람 선호 관객을 위해 차별화된 배려를 했다”고 전했다.

올해 3회를 맞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오는 7월 6일부터 1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등 서울 중구 일대에서 열흘간 펼쳐진다.

개막작 <씨네라이브: 손에 손잡고>, 폐막작 <맨 오브 라만차>를 비롯하여 8개 섹션에서 35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한마디
충무로뮤지컬영화제에서 대형스크린으로 뮤지컬 영화 즐기시길


2018년 5월 29일 화요일 |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

0 )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