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 "<인랑>은 무모함 그 자체였다"
2018년 6월 21일 목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김지운 감독의 신작인 <인랑>이 7월 25일 개봉을 확정했다.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 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정부 테러 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을 배경으로 한다.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권력 기관과의 대결 속에 늑대로 불린 인간 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다.

최정예 특기대원 ‘임준경’ 역의 강동원을 비롯해 훈련소장 ‘정진태’역의 정우성, 공안부 차장 ‘한상우’역의 김무열, 특기대 핵심 대원 ‘김철진’역의 최민호, ‘이윤희’ 역의 한효주 등 화려한 배우진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19(월)에 진행된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김지운 감독은 “<인랑>은 사람 인(人), 이리 랑(狼) 늑대인간이라는 얘긴데, 두 가지 부조화된 성질이다. ‘임중경’(강동원)이라는 인물을 통해서 인간병기로 길러진 인물의 갈등과 내면에서 충돌하는 고뇌의 과정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제목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인랑>은 무모함 그 자체였다”며 “팬들은 이 영화를 실사로 한다는 것에 기대 반, 불안 반이 있었을 텐데 그건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각오도 새로웠고, 더욱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주인공 ‘임준경’역의 강동원은 “운동도 많이 하고 처음으로 태닝을 하는 등 열심히 준비했다”며 “‘임준경’이라는 인물의 내면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놈놈놈> 이후 10년 만에 김지운 감독과 만난 정우성은 “감독님과 오랜만에 함께 해서 좋았고, 멋진 후배들과의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랑>은 오시이 마모루의 동명의 애니메이션 <인랑>(1999)을 원작으로 한다.


● 한마디
감독의 마음이 곧 팬들의 마음


2018년 6월 21일 목요일 |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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