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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성, 박규영의 무주산골영화제 나들이
2018년 6월 22일 금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주= 무비스트 박꽃 기자]
배우 황찬성과 박규영이 22일(금) 제6회 무주산골영화제 핸드프린팅&토크 행사에 참석해 70여 명의 관객 앞에서 연기 활동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룹 2PM 출신으로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2006) 영화 <레드카펫>(2013) 뮤지컬 <스모크>(2018) 등 다양한 연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황찬성은 “특히 <스모크> 당시 작품 압박감이 너무 컸다. 죽음을 향한 글을 쓰기 시작하는 이상을 연기하면서 마음이 너무 힘들어 (이상처럼)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연기 활동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그는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분명하고 읽을수록 양파같이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는 작품을 보면 재미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럼 꼭 해야한다. 워낙 욕심쟁이라 내가 먼저 하겠다고 말을 꺼내는 편”이라고 말했다.

가장 좋아하는 배우로는 황정민을 꼽았다.

캠퍼스 잡지 대학내일 표지 모델로 데뷔해 학교폭력의 야만성을 그린 영화 <괴물들>(2016)에서 지체장애인을 연기한 박규영은 “<고스트 스토리>(2017)의 루니 마라를 너무 좋아한다. 사랑하는 연인을 아프게 잃는 연기가 너무 좋았다.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 마치 시청자와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고현정 선배도 좋아한다”고 밝혔다.

두 배우는 제6회 무주산골영화제 페스티벌 프렌즈로 선정돼 영화제 기간 무주군 일대 행사장에서 활동한다.

● 한마디
어제 오늘, 홍보대사로 ‘열일’중인 두 배우


2018년 6월 22일 금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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