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북미에서 17주간 장기 흥행한 실화 로맨스 <빅 식>(수입 kth)이 7월 18일 개봉을 확정했다.

<빅 식>은 정략결혼에 발목 잡힌 파키스탄 남자(쿠마일 난지아니)가 코마에 빠진 전 여자친구(에밀리)를 통해 진실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14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실화 로맨스. 마이클 쇼월터 감독이 연출했다.

각본과 기획, 주연까지 겸한 쿠마일 난지아니가 파키스탄 남자 ‘쿠마일’로, 최근 개봉했던 <루비 스팍스>의 조 카잔이 ‘에밀리’로 호흡을 맞췄다.

제90회 아카데미(2018) 각본상 후보를 비롯하여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15회 수상 및 76회 이상 후보에 오르는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비긴 어게인>(2013)을 포함하여 <40살까지 못해본 남자>(2005),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2008), <디스 이즈 40>(2012),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2015) 등의 할리우드 로맨스 전문 프로듀서 주드 아패토우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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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29일 금요일 |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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