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대역 없이 액션 하는 이유? 당신의 즐거움 위해”
2018년 7월 16일 월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꽃 기자]
오는 7월 25일(수) 전 세계 최초 국내에서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홍보 차 내한한 주연배우 톰 크루즈가 16일(월) 오늘 오후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역 없이 고난도 액션 연기를 소화하는 이유에 대해 “당신을 즐겁게 하기 위해(For you, Entertaining you)”라는 연기 철학을 내놓았다.

이날 오전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언론배급시사 직후 300여 명의 취재진이 몰린 가운데 진행된 내한 기자회견에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배우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가 함께했다.

톰 크루즈는 큰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대역 없는 액션을 소화하는 이유에 대해 “당신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다. 늘 현실감 있는 액션을 추구하고 싶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는 처음으로 프로듀서 작업까지 맡게 됐는데 그때부터는 어떻게 하면 관객이 액션의 감동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을지를 신경 썼다. 카메라를 여러 군데 설치하고 어떤 위치에서 촬영했을 때 좋은 영상이 나올지 고민했다. 내가 작업한 모든 영화에서 전부 이런 방식으로 일했다”고 말했다.

그런 작업 방식을 후회해 본 적 없냐는 질문에는 “살면서 엄청 많은 골절상을 입었다. 이번 촬영에서도 벽에 부딪히는 순간 발목이 부러졌다는 걸 바로 알 수 있었다. 솔직히 액션신을 연기하기 직전에는 ‘이게 썩 좋은 생각은 아니었구나’ 싶었던 적도 몇 번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액션신은 늘 흥미진진한 촬영이지만 위험도 큰 만큼 아드레날린이 폭발적으로 생성되고 (순식간에) 많은 생각이 떠오르기도 한다. 그래도 관객을 위해서 연기한다. 이미 그렇게 연기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에게 비행기 옆에 매달려 연기 하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영화는 팀워크 없이는 만들어질 수 없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 모두 큰 중압감을 느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나를 지지해줬기 때문에 굉장한 고난도 작업이었던 헬리콥터 시퀀스 및 항공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극한 상황에서 업계 최고 사람이 모여 관객 하나만을 생각하며 촬영에 임했다. 이게 내가 영화를 사랑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톰 크루즈는 이번 작품에서 70미터 높이에서 10미터 간격의 건물 사이를 뛰어넘는 액션을 직접 소화하다가 발목 부상을 입어 6주간 촬영을 중단한 바 있다. 연기 인생 최초로 헬기 조종에 도전해 급회전이 가능한 수준까지 난도 높은 운전을 선보였으며, 상공 7,600미터에서 100번 이상 뛰어내려 시속 321km 속도로 낙하하는 ‘헤일로 점프’를 성공시켰다.

톰 크루즈의 액션 맹활약을 만나볼 수 있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전 세계 최고의 스파이 기관 IMF의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그의 동료들(사이먼 페그, 빙 라메스)이 플루토늄을 확보하려는 테러 조직을 막기 위한 미션에 투입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중앙정보국 CIA는 ‘에단 헌트’를 견제할 수 있는 상급 요원 ‘어거스트 워커’(헨리 카빌)을 파견하고 사건은 더욱 복잡해진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6번째 작품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프랑스, 영국, 뉴질랜드, 아랍에미리트, 노르웨이 등 5개국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서유럽의 고풍스러운 도시에서 벌어지는 자동차 추격 시퀀스와 북유럽의 장엄한 피요르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맨손 액션도 관전 포인트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전 세계 최초로 7월 25일(수) 국내 개봉한다. 북미에서는 27일(금) 개봉한다.

● 한마디
대단한 배우, 인정할 수밖에 없는 톰 크루즈

2018년 7월 16일 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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