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이원다이애그노믹스(주), GBI와 계약 체결로 중국 진출 교두보 마련
2018년 7월 25일 수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이원다이애그노믹스(주)(공동대표 이민섭, 신상철, 이하 EDGC)가 25일 GBI(Golden Bridge International, 이하 GBI)와 ‘유전체 분석 서비스의 중국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BI는 세계 2위 유전체 기업인 BGI(Beijing Genomics Institute, 이하 BGI)의 전문 판매 법인이다. 1994년에 설립된 이후 현재 북경, 상해, 광주 등 6개 대표 도시에 판매법인을 운영 중으로 체외진단시약개발, 생산, 인허가 및 판매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DGC는 이번 계약으로 15억 중국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의 시동을 걸었다고 할 수 있다.

현재 EDGC가 서비스 중인 국내 최초 대사증후군 융합 검사인 마이젠플랜을 포함한 모든 유전체 검사 포트폴리오를 중국 시장에 맞도록 현지화하여 GBI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또, 향후 BGI, GBI와 함께 중국 시장에서 요구되는 유전체 진단 및 분석 서비스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공급할 계획이다.

유재형 영업총괄부사장(CMO)는 “이번 계약을 통해 EDGC의 중화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이달 말 설립 예정인 홍콩 법인과 함께 유전체 기반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중국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말했다.

GBI 관계자는 “EDGC는 이미 한국에서 미국CLIA 인증을 받은 유일한 회사로 태국 최대 임상수탁기관 브리아랩 및 싱가포르 최대 제대혈 뱅킹 기업 코드라이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이미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했기에, 중국 내 유전체 분석 시장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로 판단됐다”며, “GBI가 보유한 중국 시장 내 영업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EDGC의 제품이 빠른 시간 안에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CLIA(Clinical Laboratory Improvement Amendments)
- 질병의 진단, 예방, 치료 등의 목적으로 인체 유래 검체를 이용한 검사를 시행하는 실험실의 정확도, 신뢰성, 적절성 등을 검증하는 미국 표준 인증 제도이다. 미국 내에서 임상진단 시퀀싱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CLIA 인증을 반드시 획득해야 한다.


2018년 7월 25일 수요일 |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

0 )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