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마자 한마디! 사랑의 타이밍을 놓친 이들이라면… <너의 결혼식>
2018년 8월 8일 수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꽃 기자]

<너의 결혼식>(제작: 필름케이) 언론시사회가 8월 7일(화)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석근 감독과 배우 박보영, 김영광이 참석했다.

<너의 결혼식>은 고등학교로 전학 온 여학생 ‘환승희’(박보영)를 보고 첫눈에 반한 남학생 ‘황우연’(김영광)의 시점을 따라가는 로맨스다. 두 사람은 대학생, 사회초년생이 될 때까지 인연을 이어가고 연애도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맞지 않는 타이밍으로 관계가 소원해지기를 반복한다.

박보영, 김영광은 <피 끓는 청춘>(2013)이후 5년 만에 이번 작품으로 재회했다.

이석근 감독은 “10여 년 전 어느 결혼식장을 찾았을 때 ‘너 어른 됐구나’하고 신랑을 축하하던 주변 친구들의 말이 귀에 꽂혔다. 결혼식이 단순히 기혼과 미혼을 구분 짓는 것 외에도 또다른 의미가 있구나 싶었다. 이번 작품 또한 두 주인공의 성장이 담긴 영화인 만큼 제목을 <너의 결혼식>으로 지었다”고 말했다.

또 “남주인공 ‘황우연’은 시선을 조금 틀어서 보면 집착적으로 보일 수도 있는 인물이라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김영광 배우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웃음을 보니 그가 ‘황우연’을 연기하면 분명 호감일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여주인공 ‘환승희’역의 박보영은 “그간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주로 보여드렸기 때문에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건 아닌지 항상 고민이었다. <너의 결혼식>의 ‘환승희’ 역시 내 기존 범주 안에 있는 인물이지만, 웃는 것보단 정적인 얼굴을 더 많이 보여줘야 했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고 힘든 점도 있었다. 개봉 후 어떤 반응이 올지 걱정되고 설레기도 한다”고 말했다.

남주인공 ‘황우연’역의 김영광은 “<너의 결혼식>은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로맨스다. 찍는 내내 정말 즐겁고 행복했다. 그 에너지가 ‘황우연’이라는 캐릭터를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 것 같다. 힘을 빼고, 장난치기를 좋아하는 평소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려고 했다. (민망한 대사가 있었지만) 보영 씨가 아무렇지 않게 연기해줘서 나도 잘 (대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너의 결혼식>은 8월 22일(수) 개봉한다.

● 한마디
- 예쁘고 멋진 두 배우의 화학 작용은 나쁘지 않다
(오락성 5 작품성 5)
(무비스트 박꽃 기자)

2018년 8월 8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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